안녕하세요 여러분, 민(Min)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 추이 그리고 향후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2023년 10월 17일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0월 13일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으며, 브렌트유도 배럴당 11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은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 지역으로,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중동 지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를 생각하면 막대한 비용 상승을 야기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유가변동은 전쟁의 장기화 여부, 중동 지역의 원유 생산량 감소 정도, 인플레이션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유가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주요국의 경기 회복 속도: 경기 회복이 빨라질수록 원유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OPEC+의 증산 결정: OPEC+는 현재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 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 OPEC+는 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미국은 최근 원유 생산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미국 달러, WTI 서부텍사스유 가격 추이 그래프도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달러, 금의 시세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유가 역시 전쟁 발발이후 상승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분간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자동차의 연료값(휘발류, 경유)의 상승이 우리 피부에 당분간 직접 와닿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경제, 안보의 안정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경영 정상화가 얼른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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