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이력과 2025년 7월 9일로 종료되는 유예 조치, 그리고 향후 글로벌 무역과 국가별 영향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1. 들어가며: 다시 관세의 시대가 온다
트럼프 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2018년부터 강도 높은 관세 부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예외 및 유예 조치가 적용되었지만, 2025년 7월 9일부로 대부분의 유예 조치가 종료되며 다시 한 번 국제무역 질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세 유예의 종료 시점을 맞아 그간의 주요 히스토리와 국가별 영향, 그리고 기업과 산업계가 대비해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2. 트럼프-바이든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연혁 요약
연도 주요조치 내용 및 영향
| 2018 | 섹션 232 관세 | 철강(25%), 알루미늄(10%) → 글로벌 동시다발적 영향 |
| 2018 | 섹션 301 대중 관세 시작 | 중국산 약 3,700억 달러 품목 대상 최대 25% 관세 |
| 2019 | 무역협상 실패 후 보복 관세 확대 | 미국-중국 간 전면 무역전쟁 심화 |
| 2020 | 일부 품목 유예 | 의료기기·산업부품·소재 중심 |
| 2022 | 352개 품목 유예 복원 (바이든 정부) | 산업계 공급망 대응 목적 |
| 2024 | USTR, 유예 종료 예고 | 2025년 8월 31일로 유예 완전 종료 예정 |
| 2025 | 관세 유예 만료 예정 | 유예 품목 178개 대상 (164개 + 14개 태양광 관련) |
3. 2025년 7월 9일: 유예 종료 대상과 시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024년 말 재검토 결과, 아래 품목에 대해 최종 3개월 유예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 대상 품목: 총 178개 (164개 일반 품목 + 14개 태양광 설비 부품)
- 관세 유예 만료일: 2025년 7월 9일 23시 59분(EDT)

관련 품목은 대부분 산업용 부품, 공장 설비, 태양광 시스템 구성요소 등이며, HTS 코드 9903.88.69 및 9903.88.70에 분류됩니다.
4. 국가별 영향 분석: 수치와 시사점

① 중국
- 과거 적용 관세 규모: 약 3,700억 달러
- 2024년 미국 수입 점유율: 14.1% (2018년 22.0% → 하락 지속)
- 주요 영향 품목: 전자부품, 화학제품, 태양광 모듈, 기계류
- 2025년 관세 재개 시:
- 전략 품목(전기차, AI 반도체 등)까지 확대 가능성
- 미중 기술패권 갈등 심화 예상
② 유럽연합(EU)
- 과거 갈등 사례: 에어버스-보잉 보조금 분쟁, 철강 관세
- IRA·CBAM 정책 중첩 우려:
- 철강·알루미늄 등 이중 규제 가능성
- 미국의 ‘친환경’ 보조금 정책과 충돌
③ 대한민국
- 철강·배터리 등 일부 유예 품목 포함 (대표적인 영향: 포스코, 현대제철 등)
- 수출 품목 영향: 차량 전장 부품, 2차전지 소재, 반도체 장비 부품 (대표적인 영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2차 전지 관련 회사(베터리 3사)
- 시사점:
- 관세 부활 시 부품 수입 원가 증가
- 북미 공장 진출 확대 전략 필요
④ 신흥국 (베트남, 인도 등)
- 중국 우회 생산기지로 부상
- 위험 요소:
- ‘원산지 우회 회피’ 단속 강화
- 향후 조사를 통한 신규 관세 대상 포함 가능성
5. 산업별 영향 및 대응 전략
산업군 유예 종료 시 영향 대응 전략
| 반도체 | 장비·소재 수입비용 상승 | 북미 현지화 및 재고 확보 전략 필요 |
| 자동차/전장 | 중국산 부품 원가 인상 | 멕시코·ASEAN 생산기지 강화 |
| 태양광 | 셀·모듈·인버터 조달 차질 | 미국 내 조립 확대 또는 IRA 인센티브 활용 |
| 가전·소비재 | 소형 모터, 회로, 단가 상승 | EU, 인도 등 대체 조달처 확보 필요 |
6. 트럼프 당선전 예상되었던 포인트
- 트럼프 재선 시 시나리오:
- 대중국 수입품에 최대 60% 관세 공언
-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한 ‘강압적 유턴’ 유도
- 바이든 정부 유지 시:
- 일부 관세 유지하되 탄력적 조정 가능성
- 유럽·우방국과의 공급망 협력 강화
7. 결론: 무역 리스크에 대응하는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

2025년 7월 9일은 단순한 유예 종료일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관세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 HTS 분류 품목 검토 및 관세 시뮬레이션
- 대체 조달처 또는 생산지 다변화
- 미국 현지 조립/생산 확대
- FTA 및 우회 무역구조 합법화 전략 수립
향후 관세 재부과는 공급망 단절만이 아니라, 가격경쟁력 약화, 생산지 재조정, 투자 패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에, 조기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001. 경제 (Economics)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주의 관세’ 부활…14개국 대상 최대 40% 부과 예고와 그 경제적 파장 (2) | 2025.07.08 |
|---|---|
| [경제] 상법 개정으로 본 ‘코스피 5000 시대’ – 이재명 정부의 핵심 협치 법안 분석 (1) | 2025.07.04 |
| [주식] 종목 분석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투자지표 6가지! (0) | 2025.06.30 |
| 자동차 보험료 계산하고 스타벅스 2잔 받기!! (feat. 삼성화재 다이렉트 이벤트) (1) | 2025.06.25 |
| [중동 상황] 2025년 중동 위기 고조: 미-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2) | 202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