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Min)입니다. 금일 다룰 내용은 최근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선언 관련 배경, 내용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다뤄 봤습니다.
2026년 1월, 전 세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선언'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 1기 행정부 시절의 해프닝으로 끝난 줄 알았던 이 이슈가, 2기 행정부에서는 "땅을 팔지 않으면 관세 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실질적이고 위협적인 최후통첩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부동산 거래가 아닌, 나토(NATO) 동맹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이번 사태의 배경과 핵심 쟁점, 그리고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배경: 왜 지금 '그린란드'인가? (지정학적 가치)
많은 분들이 "미국은 왜 얼음으로 덮인 땅을 돈을 주고 사려할까?"라고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국가 비상사태' 급으로 밀어붙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골든 돔(Golden Dome)'의 완성: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핵심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막기 위해서는 지구의 정수리 격인 그린란드에 레이더와 요격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군사적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 북극 패권 전쟁의 최전선: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항로가 열리면서,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해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그린란드를 영토화함으로써 북극해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겠다는 계산입니다.
· 희토류 공급망 확보: 그린란드에는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막대한 양의 미개발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와 방산 산업의 필수 자원입니다.
2. 트럼프의 요구 조건: "거래가 없으면 관세 전쟁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18001553071
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8개국에 10% 관세…유럽 "단합해서 대응"(종합3보) | 연합뉴스
(워싱턴·베를린·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계연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의사에 반대하는 유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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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유럽 동맹국들에게 전례 없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돈은 충분히 줄 테니 땅을 넘겨라. 거부하면 경제적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 타겟 국가: 덴마크(그린란드 소유국) 및 이를 지지하여 병력을 보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8개국.
· 1차 제재 (2026.02.01~): 해당 국가들의 모든 대미 수출품에 10% 일괄 관세 부과.
· 2차 제재 (2026.06.01~): 합의 불발 시 관세율을 25%로 인상.
· 종료 조건: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매입(Complete and Total purchase)" 합의 시까지 무기한 유지.
이는 안보 동맹국에게 경제 제재라는 무기를 들이댄 것으로, 사실상 '적대적 M&A' 방식의 외교입니다.
3. 글로벌 반응: "주권은 파는 물건이 아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1224/130717643/2
트럼프 “그린란드 사고 싶다, 안보위해 필요” 북극 패권 눈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파나마 운하’의 반환을 주장한 데 이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도 사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상이나 안보 전략상 상대국을 압박하기 위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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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언 직후, 유럽과 국제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 🇩🇰 덴마크 & 그린란드 자치정부: "우리는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국가는 매매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특히 그린란드 주민들은 이를 제국주의적 침탈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 유럽연합(EU) 및 주요 8개국: 영국, 프랑스 등은 "나토 동맹국을 상대로 한 관세 협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언급한 '유럽의 그린란드 파병'은 나토 차원의 방어 훈련이었음에도, 이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 🇺🇸 미국 내 반응: 공화당 강경파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위한 대담한 결단"이라며 환호하는 반면, 민주당과 외교가는 "70년 동맹을 파괴하는 도박"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4. 향후 전망: 시나리오 분석
그렇다면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A: 치킨 게임의 지속 (무역 전쟁 발발)
덴마크와 유럽이 매각을 거부하고, 미국은 예정대로 2월 1일 관세를 부과합니다. 유럽도 보복 관세로 대응하며 대서양 동맹이 급속도로 냉각됩니다. 이 경우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발이 우려됩니다.
시나리오 B: '매입' 대신 '영구 임대' (절충안)
'영토 매각'은 덴마크 헌법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신 미국이 원하는 군사 기지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자원 채굴권을 독점하는 형태의 '99년 조차(lease)' 혹은 '공동 통치' 형태의 타협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나리오 C: 나토(NATO) 체제의 붕괴 위기
만약 트럼프가 관세를 넘어 그린란드 인근에서 물리적 봉쇄를 시도하거나, 유럽이 나토 분담금 지급을 거부하는 식으로 맞설 경우, 서방 안보 동맹 자체가 붕괴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마치며: 한국에 미칠 영향은?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이 이슈는 한국 경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 동맹 비용 청구: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동맹국에게 경제적 대가를 요구하는 선례가 되어, 한국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공급망 충격: 미국과 유럽의 무역 전쟁은 글로벌 경제 둔화를 야기하여 한국의 수출에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는 2월 1일, 미국의 관세가 실제로 발효될지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위의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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